게임펍은 모바일게임 <삼국지블러드> 사전 예약 시작 3일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지 않음에도 불구, 단시일 내에 이용자들이 몰려든 것은 과금을 유도하는 VIP 시스템에 염증을 느낀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식 카페를 중심으로 ‘삼국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저인데 뭔가 새로운 시스템이 있다고 하니 궁금하다’, ‘직접 플레이 해봐야겠지만 액션도 화려하고 게임 콘텐츠들이 삼국지 스토리에 맞게 잘 짜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등 반응이 긍정적이다.

<삼국지블러드>에는 중국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인 과금 모델로 꼽히는 VIP 시스템 대신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쌓인 마일리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울러, 접속 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상당의 다이아(게임 머니)를 지급하는 등 차원이 다른 지원 내용이 담긴 ‘트리플 YES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국지블러드>는 게이머가 원하는 삼국지 영웅 6명을 선택해 3인 2팀을 구성, 다양한 전략과 전술에 따라 팀을 체인지하며 플레이를 즐기는 신개념 파티플레이 게임이다. 또한, 영웅들의 특징을 고려해 배치하고 육성시키는 과정에서 나만의 최강 드림팀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전투 시 영웅 고유의 화려한 스킬과 짜릿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삼국지블러드>는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이 담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12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국지블러드>는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금화, 체력 등 10만 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된 영웅 부스트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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