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MMORPG <검은사막>이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 ‘검은사막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월 4일 밝혔다.

지난 주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검은사막 FESTA’ 는 약 400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르샤의 창 2017 Winter 최강자전’, ‘NEW AGE’ 프로젝트 소개 등의 순으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흑정령의 모험’을 컨셉으로 한 미니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코스프레 팀과 사진 촬영 등의 상설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먼저, 메인 무대에서는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아르샤의 창 2017 Winter 최강자전’이 진행됐다. 사전 선발된 4 개 팀(8명)은 2대2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으며 최종 결승전에서 ‘매혹나간항아리’ 팀이 ‘장현순’ 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매혹나간항아리‘ 팀과 준우승 팀인 ‘장현순’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아르샤의 창 최강자전’ 시상식에 이어 펄어비스 김재희 PD가 무대에 올라 <검은사막>의 향 후 방향성 및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New Age’ 프로젝트를 비롯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3D 미니맵을 비롯해 캐릭터 태그 기능과 그래픽 리마스터링,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내용이 공개될 때,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전 세계 모든 50레벨 도전과제 달성자에게 유료아이템인 창고 관리 형 메이드와 거래소 메이드 중 이용자가 원하는 하나를 선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한편, 이 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규 캐릭터 ‘란’ 을 소개하는 자리에 모델로 발탁된 오연서가 깜짝 방문해 참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연서는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출연한 ‘란’ 광고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오연서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오픈 이 후 유튜브 인기 영상 1위를 달성했으며 이틀 동안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퍼블리싱 본부장은 “올 한 해도 검은사막을 사랑해주신 모험가 여러분과 2017년을 뜻 깊게 마감하고자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또 다른 즐길 거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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