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된 ‘인터넷 익스프로러(Internet Explorer)’와 ‘엣지(Edge)’ 등의 브라우저와 서버용 윈도우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하는 보안 패치를 내놨다.

긴급(Critical) 8종, 중요(Important) 2종으로 구성된 8월 보안업데이트로 배포된 이번 보안 패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 브라우저가 악성 응용프로그램으로 인해 원격코드의 실행되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서버용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드러난 취약점도 해결해준다.

아울러, 랜섬웨어 유입 창구로 악용되기 쉬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의 보안 업데이트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업데이트 적용을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월 배포하는 보안 업데이트는 널리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겨냥한 제로데이 공격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업데이트다. 따라서 PC방은 매월 제공되는 업데이트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즉시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하드 서버와 카운터 PC의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