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엔터테인먼트의 정식 라이선스로 개발된 MOBA <마블엔드타임아레나>가 21일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앞두고 19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마블 영웅 ‘가모라’, ‘데어데블’, ‘블랙 팬서’, ‘스타로드’, ‘닥터 스트레인지’ 중 무작위로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랜덤 영웅 케이스’를 지급하며, 유저의 SNS에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소식을 알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마블 굿즈 ‘마블 프리미엄 레전드 기어-아이언맨 헬맷’을 제공한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마블의 영웅들은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하여 유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영웅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영웅들의 특성을 그대로 재현해 전략 요소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지난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통해 빠른 진행 속도와 유명 영웅 캐릭터의 액션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보였으며 튜토리얼과 매칭, 사용자 설정 등이 모두 구현되어 랭킹전 모드와 맵 추가만이 남은 단계였다. 특히 낮은 사양에서 원활히 구동되며 뛰어난 최적화 수준을 선보여 이번 OBT에서 PC방의 도입 장벽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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