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레이커즈>가 5월 19일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에 돌입했다. 오는 5월 2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1차 CBT에서는 게임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게임성에 대한 유저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로브레이커즈>는 달이 분열되는 대재앙으로 비정상적인 중력 상태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법을 수호하는 집단 로(Law)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추구하는 집단(Breakers)가 격돌한다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이번 1차 CBT에서는 처음 공개하는 직업군을 비롯해 총 16종의 다양한 미래지향적 캐릭터와 신규 맵 5종, 모드 3종을 공개했다.

기존 지스타2016 체험 버전에서 공개된 엔포서, 티탄, 뱅가드, 어새신 외에 건슬링거, 저거넌트, 배틀메딕 직업군이 공개됐다. 게임 모드 역시 터프워를 비롯해 오버 체인지와 블리츠 모드가 마련되어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맵은 그랜드뷰, 프로메네이드, 스테이션, 메머드 등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맵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오류 발견해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2만 원)를 제공키로 할 만큼 개발 완성도에 높은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로브레이커즈>는 하이퍼 FPS로 기존 밀리터리 FPS와 다소 다른 게임성을 추구하는 만큼 <오버워치>의 뒤를 이어 하이퍼 FPS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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