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월 10일 2016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연 매출은 1,831억 엔으로 전년대비 4%, 영업이익은 406억 엔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글룹스 손상차손 제외한 영업이익은 632억 엔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순이익은 201억 엔으로 전년대비 63% 감소했다. 글룹스 손상차손 제외한 순이익은 427억 엔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33억 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3억 엔, 순이익은 112억 엔을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좋은 게임들을 장기간 지속 성장시키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넥슨만의 개발 및 운영역량이 2016년 4분기의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며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한국에서 <피파온라인3>, ‘피파온라인3M’ 그리고 대만과 태국에서 <HIT> 등 대표 게임들을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라인업들이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당분기 예상 매출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또 “2017년에는 <로브레이커즈>, <야생의 땅: 듀랑고>,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다크어벤저 3> 등을 포함한 기대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으로, 넥슨만의 저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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