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그룹 CEO 권혁빈)은 차이나조이2016 개막을 하루 앞둔 7월 27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캐리 호텔에서 <크로스파이어> 브랜드의 가치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크로스파이어 비전 서밋(CROSSFIRE Vision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그룹의 성장사를 밝히고 <크로스파이어>의 중장기 계획과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사업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행사에서 <크로스파이어>가 지닌 IP 파워를 설명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80개국, 6억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동시접속자 8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와 <크로스파이어2>를 소개한 뒤, <크로스파이어>의 IP를 활용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및 발전 계획도 전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텐센트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 모드를 더욱 늘리기로 하는 등, 유저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공개했다.

또 <크로스파이어2>의 신규 파트너로, 이미 계약을 체결한 360과 더나인 외 핀란드 소재의 ‘Remedy’를 추가 소개했다.

그 밖에도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이포츠 사업은 물론, 게임 IP를 활용한 다른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현황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할리우드 최고 제작사 중 하나인 ‘오리지널 필름’과의 실사 영화 제작 계획과 함께 ‘이혼변호사’, ‘중한드림팀’ 및 ‘환성’ 제작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Youhug’와 2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임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이 CF IP를 확장, 발전시키게 된 계기를 ‘유저들이 <크로스파이어>를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하는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문호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어린이들의 IT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희망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중국 내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 글로벌센터 1호’를 베이징에 설립할 예정으로, 향후에도 한 중간의 창업지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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