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조사들 레퍼런스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 높인 독자 모델 준비 중
가성비 높은 독자 모델 출시될 경우 GTX1070 독자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할 듯

엔비디아 GTX1080 파운더스 에디션이 지난 5월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이미 비레퍼런스 제품들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MSI는 특허 출원한 톡스팬이 적용된 제품을 공개했으며, ASUS의 경우 ROG STRIX GTX1080 일반 제품과 오버클럭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갤럭시. EVGA, 기가바이트, 조텍, 컬러풀, inno3D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제품들을 준비 중으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이미 발표됐거나 제품 이미지 등을 통해 유출된 상태다.

특히 각 제조사의 독자 모델들은 레퍼런스에 해당하는 파운더스 에디션과 달리 효과적인 팩토리 오버클럭을 위해 전원부를 ‘8+6핀’이나 ‘8+8핀’을 채택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엔비디아가 699달러로 공시한 파운더스 에디션과 달리 소비자가격(MSRP)으로 제시된 599달러 전후의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만일 성능을 높인 GTX1080 비레퍼런스 제품들이 레퍼런스보다 저렴하게 출시된다면 사실상 PC방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로 예상되는 379달러짜리 GTX1070 비레퍼런스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GTX1080 비레퍼런스 제품들의 구체적인 정보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대만 컴퓨텍스를 통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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