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 예선
정식 종목은 <LOL>,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는 ‘제8회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이하 2016 KeG)가 오는 4월 23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6 KeG’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4년 12월 발표한 ‘이스포츠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라 KeG의 대회구조를 이스포츠 생태계(ECO-SYSTEM) 조성을 위한 지역예선 구조로 개편했다.

올해 정식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는 지역예선(자체대회-권역대회), 지역본선(지역대표 선발전)을 거쳐 전국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예선은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120여개 PC방에서 진행된다. 지역예선 PC방의 자체대회를 통해 각 PC방의 대표선수가 권역대회로 올라가는 방식이며, 4개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권역대회 상위입상자는 지역본선 시드권이 부여되며 입상자들에게는 PC방 무료 이용권, 기념품, 상금(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지역예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지역대표 선수를 뽑는 지역본선이 열린다. 7월 한 달간 열리는 지역본선(지역대표 선발전)에는 지역예선에서 시드권을 받거나, 각 지역본선 개별모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드권자들은 16강부터 경기를 치른다.

각 지역별 지역본선 개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지역본선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획득과 함께 지역대표 선수로 전국결선에 진출하는 구조다.

전국결선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이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결선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포하는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한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016 KeG’ 지역예선에 참가를 원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각 지역예선 PC방을 방문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예선 PC방들의 위치와 ‘2016 Ke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eg.e-game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