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0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게이머와 엔비디아 팬들을 위한 축제 ‘지포스 데이’의 사전 참가 신청에 3,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며 그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축제의 현장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행사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올해 열리는 지포스 데이는 국내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위해 엔비디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역대 지포스 데이 중 가장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국내 게이머들과 엔비디아 팬들에게 푸짐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메인 스테이지에 앞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익스피리언스 존’은 엔비디아를 비롯해 에이수스(ASUS), 이엠텍(EMTECH), 갤럭시(GALAXY), 기가바이트(GIGABYTE), 이노3D(INNO3D), 만리(MANLI), MSI, 조텍(ZOTAC) 등 공식 파트너사들과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제품 시연, 데모 체험뿐만 아니라 각 파트너사별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지포스 데이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에 대부분 집중돼 있다. 현장을 방문객 누구나 둘러볼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존과는 달리,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인원에게만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외부에 설치, 메인스테이지 현장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지포스 데이 메인스테이지의 시작은 서바이벌 퀴즈 이벤트 ‘엔프 지식왕을 찾아라!’와 함께 진행된다. 엔비디아, 지포스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며,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정답자만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다. 탈락이 아쉬운 참가자들을 위해 패자 부활전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최후의 1인은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으로부터 시상을 받게 된다.

이어지는 ‘엔프 명예의 전당 어워드’는 총 3가지 부문에서 사전 모집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활용한 최고의 튜닝 PC를 보유한 5명과 가장 오래 된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보유한 3명, 그리고 가장 많은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보유한 3명의 후보를 온라인 모집 신청을 통해 사전 선정한 뒤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인원은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시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엔비디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VIDIAKorea) 사전 이벤트를 통해 모인 엔비디아 팬 인증 사진을 현장에 전시하며 가장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나는 엔프다’ 이벤트도 메인스테이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포스 데이에 현장을 찾은 게이머 및 엔비디아 팬들을 위하고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오픈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한 축하 공연 무대에는 화제의 걸그룹 ‘여자친구’가 등장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최근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을 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이번 지포스 데이에서 여러 히트곡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암전된 행사장 무대 위에서 다양한 LED 공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빛의 유영을 선보이는 LED 퍼포먼스, 오프닝 세레모니 등 메인스테이지의 무대를 가득 채울 다양한 공연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 지포스 데이는 공식 파트너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엔비디아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역대 지포스 데이 중 가장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그럼에도 경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메인스테이지 마지막 순서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한편, 이전 지포스 데이에서는 10월 3일 오픈하는 엔비디아 온라인 커뮤니티의 현장 가입을 위한 장소도 마련돼 있다. 현장 및 사전 가입을 신청한 관람객들에게는 엔비디아에서 제작한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