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모니터 제조사로 많이 알려진 그린씨앤씨가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A/S가 문제로 떠올랐으나, 최근 그린씨앤씨 모니터 관련 유상 수리 업체가 등장했다.

모니터 유상 수리 전문 업체 담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그린씨앤씨 모니터에 대한 유상 수리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씨앤씨가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A/S 업무는 하이텍을 거쳐 피퍼루스로 넘어갔다가 업무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담원으로 최종 인수인계되었다.

담원은 과거 그린씨앤씨 본사, 하이텍, 피퍼루스 등으로 보내졌던 수리 대상 모니터들은 택배 송장 자료를 확인해 제품을 취합하고 있지만, 여러 차례 전달과정에서 분실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담원은 그린씨앤씨와는 별개의 유상 수리 전문 업체이기 때문에 모든 수리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경우 수리할 모니터 수량이 10대 이상이면 직접 방문 및 출고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씨앤씨 제품 외에 삼성, LG, 아치바, 그린아이티씨 등의 모니터 수리도 가능하며, 수리와 별도로 중고보상도 가능하다.

그린씨앤씨 모니터 관련 유상 수리는 담원 대표전화(1670-4817, 070-8796-4817~4819)로 문의하거나 센터(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125 나진상가 17동 3층 가열 337호)로 내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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