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개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일정 확정
- 새로운 전장 ‘하늘 사원’ 및 신규 캐릭터 ‘스랄’, 등급전 소개 예정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의 한국 상륙 일정이 확정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히어로즈>의 한국 CBT를 오는 1월 1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의 이번 CBT는 13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북미,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국내 CBT에서는 신규 전장 ‘하늘 사원’을 비롯하여 새로운 영웅 ‘스랄’이 등장하고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들도 게임 내에 추가된다. 새로운 전장 ‘하늘 사원’과 신규 영웅 ‘스랄’은 지난해 11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2014에서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늘 사원‘은 파라오 시대를 상징하며 고대 이집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신록의 오아시스 등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라는 설정이다. 또한 돌격병, 용병, 포탑 등 여러 전장 요소들도 하늘 사원 테마와 어울리도록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CBT 시작과 함께 추가될 영웅 ‘스랄’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암살자형 영웅으로 구현됐다. ‘스랄’은 <워크래프트3>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영웅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캐릭터로, 다채로운 주술사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등급전’과 ‘선발 모드’도 CBT와 함께 게임에 도입된다. 등급전은 ‘영웅 리그’와 ‘팀 리그’ 두 가지 다른 리그로 나뉜다. 이번 CBT 시작과 함께 선보일 영웅 리그에서는 플레이어 혼자 또는 2인 이상 규모의 파티로 대전에 참여해 개인 단위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되며, 추후 도입될 팀 리그에서는 반드시 5인 단위의 팀으로 대전에 참여하여 팀 단위 순위로 경쟁하게 된다.

등급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발 모드'는 소속팀과 상대팀이 교대로 영웅을 선택하고 팀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기능이며 사용자 지정 게임에도 적용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CBT 시작과 함께 새로이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테스트하며 안전성을 점검하고 점진적으로 테스트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전장, 영웅, 스킨과 탈것 등 콘텐츠와 새로운 기능들을 게임에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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