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파라치’ 논란을 야기한 바 있는 ‘PC방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한 부서가 이달의 규제개혁 모범 부서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이달의 모범 부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정책조정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서는 PC방 및 만화방 등에서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판매하는 행위의 규제를 완화한 것이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제거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안건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게임 분야 명예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규제완화를 위한 관계 부처의 노력을 위해 ‘칭찬 릴레이’의 일환으로 ‘이달의 규제개혁 모범 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지난 2013년 9월 12일, 국무조정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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