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해킹 사고는 디도스 공격이 대표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민간 부문에서의 해킹사고가 12,8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관 사칭 피싱사이트에 대한 신고 접수는 8,621건으로 나타났으며, 금융기관 사칭은 5,035건, 정부 및 공공기관 사칭은 3,22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관 사칭 피싱사이트는 지난해와 비교해 622건이 증가했고, 정부 및 공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는 1,000건 이상 증가한 상태다.

이처럼 민간 부문에서의 해킹사고 접수 건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 인터넷진흥원은 해킹이 증가했다기보다는 해킹 사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신고가 증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PC방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해킹 사고가 PC방의 경우에는 소위 누킹이라고 불리는 유저간 디도스 공격이 대표적이다. 게임 중 유저간 분쟁이 발생하면 누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는데, 누킹 사고가 발생하면 인터넷 전용선이 마비되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전용선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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