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Value Creator, 대원CTS(대표 정명천)는 지난 4월 8일,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새롭게 물류관리 시스템(WMS)을 적용한 첨단 물류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로 자리잡은 물류센터는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물류단지에 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대원CTS 본사가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곳이다.

덕분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되는 물건을 신속히 입고 처리할 수 있으며, 서울 및 지방으로의 출고처리 역시 신속히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건물 전체가 물류관리를 위해 설계되어 있어 계절이나 날씨에 의한 작업방해요소가 매우 적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관리가 가능하다.

대원CTS는 물류센터의 이전뿐 아니라 물류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과 운송관리시스템(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물건의 입고, 보관, 출고 관리가 편리해짐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실시간 사고 원인 파악과 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다.

또한 대원CTS에서 직접 관리하는 운송차량에 ID를 부여하여 배송 예상 시각 예측이 가능해졌다. 언제 어떤 차량에 무엇을 실어나갔는지 그리고 고객이 언제 물건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대원CTS의 TMS 개발계획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용하여 실제에 가까운 예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원CTS는 과감한 물류관리와 운송관리 투자를 통해 현재 주요 사업인 유통업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순한 보조자원으로서의 물류관리 업무가 아닌 또 하나의 주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대원CTS는 물류관리업무를 전문으로 맡아서 하는 이엘센타라는 법인을 자회사로 뒀다. 이번 법인은 대원CTS의 물류는 물론, 다른 회사의 물류사업 서비스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수익구조의 회사로 커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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