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SSD 공식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능지속능력을 강화한 플렉스터 SSD 신제품 M6 시리즈 3종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M6 시리즈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도시바 차세대 A19nm 공정의 토글 MLC 메모리와 바벨의 최신 88SS9188 컨트롤러를 탑재해 높은 안정성과 전력효율이 강점이다.

특히 이 가운데 SATA3 포트를 이용하는 M6S와 PCI-e 슬롯을 이용하는 M6e는 PC방에도 접점이 커서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SSD 제품들의 성능이 상향평준화되고 있는 가운데, 플렉스터 제품은 성능 지속성을 높이는 트루스피드 기술을 바탕으로 장시간 이용에 최적화되어 있어 M6S는 오랜 시간 PC를 구동시켜야 하는 PC방에 적합하다.

특히  M6e는 PCI-e 슬롯을 활용해 읽기 770MB/s, 쓰기 625MB/s의 성능을 구현해 SATA 방식의 일반 SSD 대비 1.5배 가량 빠르다. 이 때문에 노하드 솔루션에 장착할 리테일 버전 SSD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M6e 제품이 SATA3 방식 SSD 대비 2배 가량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나 노하드 솔루션의 특성상 서버 2대에만 탑재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차이는 크지 않은 셈이다.

PC방 업계는 2~3년 전부터 SSD와 노하드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고성능 SSD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 M6e 등은 SSD 벤치마크 프로그램들로 실제 성능을 측정해보였다. 측정값은 읽기 750 MB/s, 쓰기 580MB/s 전후를 기록해 SATA3 방식 SSD 대비 1.5배에 달하는 성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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