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위닝일레븐온라인2014(이하 위닝온2014)>의 첫 번째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월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전작 <위닝일레븐온라인> 유저를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베타키를 지급하고, 초대받은 유저만 참가할 수 있는 ‘스페셜 인비테이셔널’ 형태로 치러졌다.

콘솔 타이틀 <위닝일레븐2014>에 적용된 하복 물리엔진과 폭스 그래픽엔진의 개량형 버전을 장착, 전작은 물론 콘솔과도 차별화를 선언한 <위닝온2014>에 대한 유저의 기대감은 높은 테스트 참여율로 이어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총 2만 여명의 유저들에게 제한적으로 초대권을 배포했으며,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의 96%가 게임에 접속, 5일 동안 지속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닝온2014> 게시판에는 초대 받지 못한 유저들의 초대권 발급 요청도 쇄도했다.

첫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유저들은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실사처럼 표현된 그래픽, 사실적인 선수 특유의 슛 동작 모션, 리액션, 개인기 등 게임 모션, 편의성 높은 유저인터페이스(UI), 선수능력치가 모두 반영된 팀플레이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무엇보다 <위닝일레븐> 고유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 최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게임패드의 아날로그 스틱 조작으로 가능했던 기능들을 최대한 접목시켜 키보드만으로도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해 <위닝일레븐>만의 세밀한 조작감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반면에 수비 인공지능(AI), 선수 특정 모션 등에 대해서는 다소 보완이 필요하며, <위닝온2014>는 특유의 정교한 조작이 요구되는 게임이기에 조작법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의 경우 패스 실행 시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식서비스에서는 개선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NHN엔터테인먼트 우상준 PD는 “<위닝온2014>의 진가인 ‘정교한 조작감’을 유저들이 공감하고 감탄했기에 기본은 잘 갖췄음이을 검증된 테스트였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부턴 디테일 싸움이다. 유저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고, 초보 유저 및 고수 유저 모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비장의 콘텐츠들를 선보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스페셜 인비테이셔널’ 테스트를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을 대대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PvE 시스템, 고수 유저를 위한 키보드 조작 옵션, 랭크 시합 모드 등의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올해 1분기 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eo2014.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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