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피파온라인3>에 10인의 ‘2차 한국 전설의 선수’를 추가한다고 밝히고,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명단과 프로모션 영상을 첫 공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한국 전설의 선수’ 10인에는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GK)’, ‘김태영(DF)’, ‘이을용(MF)’ 등을 비롯해, 90년대 한국 축구의 중흥기를 이끌고 현재 프로팀 지도자로 활약 중인 ‘서정원(FW)’, ‘최용수(FW)’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대표팀 감독부터 기술위원 등을 지내며 오랜 시간 한국 축구 발전에 힘써온 ‘이회택(FW)’, ‘김호(DF)’ 등 축구계 원로 인사도 게임 속 전설의 선수로 재탄생했다.

‘2차 한국 전설의 선수’ 10인은 11월 1일에 게임에 최초 반영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 <피파온라인3> CG(컴퓨터 그래픽)로 구현된 10인의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울린 추억 속의 선수들이 다시 돌아왔다”며 “한국 전설의 선수들을 플레이하며 역대 명장면을 재연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2차 한국 전설의 선수’ 추가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접속한 전원에게 1회에 한해 ‘한국 전설 포함 09 TOP 572 선수팩’을 지급하고, ‘전설의 선수팩’, 게임머니, ‘리그 시뮬레이션권’ 등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전설의 마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하면 전원에게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특별히 주말 양일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전설 선수 포함 07 TOP 300 선수팩’, ‘감독명 변경권’, ‘실버 행운의 상자/열쇠’, ‘경험치 2배 보상’ 등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PC방에서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기존 혜택에 ‘전설 선수 포함 12 TOP 300’, ‘전설 선수 포함 10 TOP 300’ 등의 아이템을 추가 증정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도 병핸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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