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신작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연내 출시를 예고한 AOS게임 기대작들의 선봉에 선 게임으로, 기존 AOS게임과 다른 특징들로 무장했다.

PC방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에이지오브스톰>의 선전 가능성을 시험해봤다.

   

AOS, 전투 속으로 들어가다
<에이지오브스톰>을 플레이하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시원시원한 액션이다. 영웅 캐릭터의 뒤에서 전면을 바라보는 백뷰(Back-View) 시점은 전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캐릭터의 역동적인 모션 및 스킬 이펙트를 감상하는 ‘보는 맛’을 더했다.

또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액션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논타겟팅 방식의 조작법은 스킬 사용 시 공격 범위, 스킬 부수효과 등을 가늠하도록 유도했고, 타겟을 고정하는 ‘락온’ 및 스킬을 활성화해 발동시키는 등의 독특한 컨트롤은 액션게임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전략성이 약하다? 천만의 말씀
백뷰 시점은 전장을 내려다보는 쿼터뷰 시점에 비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피아 위치 식별도 불리하다. 이 때문에 일부 AOS게임 유저들은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전략적 플레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지오브스톰>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브젝트 건너편에 있는 적군과 아군의 체력바를 반투명하게 표시했고, F1~F4 키를 누르면 추적 카메라가 활성화 되어 아군의 전투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환스킬이나 궁극스킬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효과음과 메시지가 출력돼 팀원과 손발을 맞추기 수월했다.

   

진입장벽을 부수는 아이템 시스템
AOS게임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개성적인 아이템 트리다. 아이템을 장착하는 순서와 시기에 따라 동일한 영웅이라도 전혀 다른 플레이 패턴을 구사할 수 있고, 이는 AOS게임의 대표적 재미요소다. 하지만 재미있는 만큼 아이템 종류와 성능을 숙지해야 하기에 초보 유저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초보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선택강화형 아이템트리’를 갖추고 있다. 유저가 선택한 영웅 캐릭터에 알맞은 아이템 목록을 보여주고 해당 아이템을 차근차근 강화하는 방식이다.

   

마치며…
현재 <에이지오브스톰>은 액션요소에 갈증을 느끼던 AOS게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컨트롤에 따라 어렵지 않게 이끌어낼 수 있는 역전이나 여타 AOS게임에서 찾기 힘든 통쾌한 타격감 등이 어필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지오브스톰>이 PC방을 대표하는 AOS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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