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조합 최승재 이사장 집행위원으로 위촉, 활동 기대돼…

법률소비자연맹은 9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9대 국회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출범식을 갖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민․대학생으로 구성된 모니터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현 변호사가 지난 국정감사모니터단 활동 내역과 경과를 보고하였고, 이자현, 김성옥, 김대인 공동단장이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또 2012년도 임원 및 모니터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김대인 공동단장은 “국회의원 1명당 국민 15만~25만 명을 대표하고 있는데, 그들의 활동을 감시 하는 것이 우리 NGO 모니터단”이라고 강조하고, “올바른 감시가 보다 성숙한 정치와 사회를 만들게 될 것이며, 우리가 그것을 해나가는 것”이라며 모니터위원을 격려했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은 “국민의 관심이 있어야 국회의원들이 더욱 분발하여 그 소임을 다할 수 있게 된다”며 “무익한 비난보다는 발전을 위한 비평과 질책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는 많은 일들이 겹쳐지면서 다른 때보다 더 바쁘다보니, 국회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은 지적하되, 잘 한 부분은 칭찬해서 보다 활성화될 수 있게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도 임원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선출되었는데 이 가운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김경배 회장은 “국회가 경제민주화를 얼마나 잘 일궈나가는지, 또 소상공인들을 위해 얼마나 목소리를 내주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승재 이사장은 “국회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잘 듣고 이를 국정활동으로 이끌어내는지 지켜보겠다”며 “집행위원의 특성상 국회의원들과 많이 마주하게 되는데, 소상공인의 현실 특히 PC방 업종의 현안들을 이해시키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총 500여 명의 온․오프라인 위원으로 구성되어 2012년 국정감사 전체 30일 기간동안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