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브랜드인 레이저가 21일 아이러브PC방이 주최한 ‘2012 PC방 성수기 전략 세미나’에 참가해 게이밍마우스 ‘데스에더(DeathAdder)'의 PC방 버전을 발표했다. 레이저의 대표 게이밍마우스인 데스에더의 PC방 버전 출시가 공식 발표된 것이다.

레이저는 공식 유통사인 웨이코스의 요청으로 지난 1년 동안 PC방에 적합한 게이밍마우스를 개발해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발표됐다. 이미 시제품이 나와 있으며, 공식 출시 시기는 7월 중순으로 계획되어 있다.

레이저코리아는 발표를 통해 데스에더 PC방 버전을 소개하며 오직 한국 PC방만을 위한 제품이란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PC방에 적합한 가격으로 내놓아 많은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레이저 제품을 사용하는 PC방은 게임대회를 진행과 레이저 프리미엄 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지스타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레이저 사용 PC방을 우선 초청한다고 밝혔다.

레이저 데스에더 PC방 버전은 표면 벗겨짐이나 흠집에 강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물질도 덜 붙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에 직접 DPI를 변경할 수 있도록 바닥면에 스위치를 마련해 놓은 것은 물론 측면 버튼을 제거했다.

세미나에 부스 참가한 웨이코스는 참여 업주를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으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레이저와 웨이코스는 데스에더 PC방 버전이 공식 출시되는 7월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웨이코스 부스에서 직접 레이저 데스에더 PC방 버전 체험 신청을 받았다
 
   
▲ 웨이코스 부스에서 전시된 레이저 데스에더 PC방 전용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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