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던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이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정식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액션명가 코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커츠펠>은 ‘듀얼 카르마 시스템’을 통해 배틀 액션의 새로운 메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투 상황에 따라 카르마를 변경할 수 있다

자유로운 무기 변경 ‘듀얼 카르마 시스템’
<커츠펠>의 캐릭터들은 전투 시 사용하는 무기로 ‘카르마’를 사용한다. 여기에 ‘듀얼 카르마 시스템’을 도입해 전장에서 상황에 따라 카르마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자신만의 스킬 연계를 구사할 수 있다.

모든 카르마는 상반된 두 가지 계열로 구분되는데, 상대의 인내력을 감소시키는 ‘브레이커’와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을 지닌 ‘슬레이어’로 나뉜다. 이에 따라 ‘브레이커’로 상대방을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슬레이어’로 변경해 강한 공격을 가하는 전투 방식을 취할 수 있다. 물론 전투 내내 ‘슬레이어’만을 사용하는 상남자 스타일도 나올 수 있다.

이처럼 이용자들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듀얼 카르마 시스템’은 대전 액션의 새로운 메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마 커맨드 스킬

자신만의 콤보 액션을 만든다
<커츠펠>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용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콤보 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카르마 별로 일반 스킬 외에 별도의 커맨드 입력을 통해 다양한 스킬 연계와 콤보 액션 구사가 가능하다.

카르마는 기본적으로 마나를 소모하는 3개의 일반 스킬을 통해 전투를 구현하며, 분노를 소모해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낼 수 있는 ‘분노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던전에서는 여러 타겟에 효과적인 공격을 가하는 ‘각성 분노 스킬’도 펼칠 수 있다.

카르마 별 ‘일반 스킬’,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분노 스킬’, 다수에게 범위 공격을 선사하는 ‘각성 분노 스킬’을 통해 여러 조합의 콤보 액션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전 게임의 진정한 재미와 심리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를 더한다
대전 액션 게임인 <커츠펠>에는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우선 메인 콘텐츠인 ‘배틀 임무(PvP)’에는 팀원과 함께 더 많은 상대를 처치해야 하는 ‘다승전’이 있으며, 하나의 깃발을 두고 서로 뺏고 빼앗기는 ‘쟁탈전’이 있다. 또한 거점을 두고 양 진영 간 전투를 벌이는 ‘점령전’, 5대5 팀 대전모드인 ‘파괴전’,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토너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PvP가 취향에 맞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모드도 있다. 동료와 함께 ‘몬스터 임무(PvE)’를 펼칠 수도 있으며, 일반 던전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며 <커츠펠>의 스토리와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3명이 모여 단계별 던전을 클리어하는 ‘특수 던전’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마치며
<커츠펠>은 3인칭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팀을 나눠 치열하게 전투를 펼치는 여러 PvP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손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 진행으로 정식 서비스 초읽기에 돌입한 <커츠펠>, 향후 PC방에서 대전액션 게임으로 점유율을 얼마나 상승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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