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가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DRX와 공식 스폰서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엑스와 DRX는 지난 2018년 첫 공식 스폰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올해 계약을 연장하면서 4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하이퍼엑스는 이번 스폰서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DRX 선수단이 2022 LCK 스프링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DRX 최상인 대표는 “DRX와 하이퍼엑스는 게임에 대한 같은 열정과 목표를 공유하는 굳건한 파트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하이퍼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DRX의 여정에 하이퍼엑스의 수준 높은 오디오 장비는 선수단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말했다.

한편, DRX는 2022 LCK 스프링을 대비해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과 유망주 ‘제카’ 김건우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정수 감독과 계약하면서 코칭 스태프 인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