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7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5,189만6,000원으로 전일 대비 1.05%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2.12% 떨어져 397만4,000원을 기록하며 다시 400만 원선이 무너졌다. 에이다는 1,828원(+6.78%), 솔라나 17만5,500원(-4.05%), 폴카닷 3만2,430원(-4.25%) 등을 기록했다. 주요 화폐 24시간 거래량은 비트코인 약 1,180억 원, 이더리움 750억 원, 리플 644억 원, 에이다 219억 원 등을 기록했다.

코인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에서 장기 보유로 넘어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유동 지갑에서 비유동 지갑으로의 이동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매도 가능성이 낮은 보유자들의 기반이 공고해지며, 청산 추세에도 가격이 약 5,000만 원대 초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2022년 1월 17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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