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스트리머, 프로 출신 4팀, 이번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
사전 행사인 조추첨 방송 통해 커뮤니티의 열광적인 기대 확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아우르는 e스포츠 대회인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를 12월 9일 오후 5시 개막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

블리자드 철인3종 경기의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으로 우승팀 4,500만 원, 준우승팀 2,000만 원, 3위는 1,500만 원, 4위는 1,000만 원이 각각 상금으로 부여된다. 종목별 승리 시 받게 되는 승리 수당 총 1,000만 원도 포함된다. 

타이틀 스폰서인 ASUS ROG와 함께하는 2021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24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각각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이다. 이 중 한 종목에 특히 자신이 있는 선수라도 다른 두 종목 역시 플레이하게 될 수 있어 철인3종 경기라 불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다음과 같이 종목별로 선정되었다. <하스스톤> 선수로는 다롱이, 던, 레니아워, 무뉴뉴, 윤조이, 크라니쉬, 포셔, 플러리(이하 가나다순)가 참여하며 경기는 선봉전(1 대 1, 3덱 1밴 정복전), 전장(4 대 4), 대장전(1 대 1, 3덱 1밴 정복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버워치> 선수로는 김재원, 나무늘보, 러너, 류제홍, 빅헤드, 이선생, 원정상, 학살이 참여하며, 경기는 6 대 6 자유 경쟁전으로 쟁탈, 혼합, 호위 순서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선수로는 괴물쥐, 서지수, 아구, 철면수심, 크랭크, 플레임, 피닉스박, 흑운장이 참여한다. 이중 A그룹으로 섭외된 아구, 서지수, 크랭크, 흑운장은 나머지 팀원들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보다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 참여하게 된다. 경기는 선봉전(1 대 1, 서킷 브레이커), 팀전(2 대 2, 헌터), 개인전(1대1, 굿나잇), 개인전(1 대 1, 투혼), 에이스 결정전(1 대 1, 폴리포이드)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회 일정은 9일 예정된 4강 1경기(‘무관탈출팀’ vs ‘아구갈비닭찜팀’)를 시작으로 이후 4강 2경기(‘개같이부활팀’ vs ‘뉴줄건줘팀’)가 10일, 이어 3/4위전이 11일, 결승전이 12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각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2021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 블리자드 공식 아프리카 TV 방송국, 그리고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청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각 종목별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글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댓글로 응원하면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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