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PC카페조합)이 2021년도 워크숍 개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PC카페조합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상록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송년회를 겸한 ‘2021년도 PC카페조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방역패스 도입 등 PC방 업계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워크숍 개최를 보류한다고 공지했다. 실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5,000명대, 위중증환자 수도 700명대를 돌파한 상황이다.

PC카페조합은 “12월 21일 예정되었던 워크숍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당국의 움직임에 대응해 PC카페조합 또한 여러 방어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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