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겨울 시즌을 대비한 업데이트 및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부각시킨 게임들이 강세를 보인 한주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1년 11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66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 전월 대비 10.3% 증가,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상위권 게임에서는 1위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주 대비 사용량이 0.9%늘어나 점유율 45.8%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11월 25일 ‘2021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한 <피파온라인4>가 21.6%의 큰 폭의 사용량 증가를 기록하면서 점유율 랭킹이 한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반면 최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피파온라인>에 밀려 점유율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중위권 게임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전주 대비 나란히 1계단씩 상승하며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4일 업데이트로 캐릭터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발로란트>는 신규 요원 업데이트로 최근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지만 이벤트 종료에 따라 2계단 밀려 11위에 안착했다.

지난 18일부터 OBT 및 PC방 서비스를 시작한 <알투비트>는 서비스 2주차에 점유율 0.34%를 기록하며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피파온라인4>가 선정됐다. <피파온라인4>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터 업데이트’, ‘스쿼드 업데이트 기능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 효과로 <피파온라인4>는 전주 대비 점유율이 1.14%p 상승해 6.4%를 기록해 전체 게임 점유율 순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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