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인업과 IP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모바일게임 개발사 ㈜하이디어(대표 김동규)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취득 지분은 100%이며, 인수 금액은 200억 원이다. 올해 스티키핸즈, 겜플리트에 이은 세 번째 인수합병으로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이디어(HIDEA)는 2012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이다. 첫 작품 <언데드 슬레이어>는 한국을 비롯 동남아 8개국 1위, 중국 앱스토어 8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또 다른 게임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7’ TOP 10에 선정,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하이디어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네오위즈와 함께 독창적이고 게임성을 갖춘 차기작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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