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가을 비수기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전체 게임 사용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게임 순위는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었고, 위드코로나 발표 결과에 따라 하락한 게임 사용량이 다시 반등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0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모든 게임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가 169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가장 적은 사용량 감소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1위~20위권 게임에서도 모든 게임의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워크래프트3>와 <리니지2>는 1계단씩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3주년이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특히 북미와 유럽을 겨냥한 CBT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및 해외 RPG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10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6위, 장르 내 순위 2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PC방 게임 점유율 4.51%, 장르 내 점유율은 19.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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