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 e-토크쇼에 17번째 연사로 두 선수 동반 출연
코로나19 방역 대비 무관중 온라인 생방송 예정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에서 ‘Moon’ 장재호와 ‘MichaeL’ 노재욱이 출연하는 e-토크쇼 #17을 진행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Moon’ 장재호 선수는 <워크래프트3>의 살아있는 역사다. 만 16세에 데뷔와 동시에 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 우승을 하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2018년에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스타즈에 동시에 헌액됐으며, 현재까지도 <워크래프트3> 종목 최고의 선수 자리에 위치해 있다.

‘MichaeL’ 노재욱 선수도 2004년 데뷔해 현재까지 <워크래프트3>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2006 WC3L 우승, ESWC 2006 우승 등의 경력과 함께 현재는 국내 유일 언데드 종족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부터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워크래프트3> 선수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 e-토크쇼 동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얻는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17번째 e-토크쇼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은 최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네이버 게임 e스포츠, 트위치, 협회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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