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6,874만7,523원으로 전일 대비 5.22% 급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5.45% 증가한 1개당 431만9,180으로 올랐다. 상위 10개 가상화폐 중 테더, USD 코인을 제외한 8개는 개당 가격이 2.43~21.73% 뛰어올랐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비트코인 약 5조1,420억 원, 이더리움 약 2조260억 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의 가상화폐 단속 이후 미국이 해시레이트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중국을 떠난 채굴업체들이 미국을 비롯한 타국에서 자리를 잡았고, 북미 채굴업체 투자가 늘면서 해시레이트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내 채굴량이 무의미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중국 내 해시레이트는 0%로 집계됐다. 미국에 이어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이 해시레이트 비중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0월 14일 오후 3시 가상화폐 시황 (단위: 원,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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