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 중인 다수의 사운드 자료 함께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4>의 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다루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통해 <디아블로>의 다음 시리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아블로4>의 신임 게임 디렉터인 조 셸리(Joe Shely, Game Director)의 첫 인사 메시지와 함께, 크리스 지암파 사운드 슈퍼바이저(Kris Giampa, Sound Supervisor)가 <디아블로4>의 광활한 오픈 월드를 뒷받침하게 될 환경음과 어두운 분위기와 난무하는 선혈을 담아낸 전투 음향 효과 등을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디아블로4>의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담아내고자 하는 목적을 소개했다. 

또 실제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작업한 다양한 환경음과 원소술사의 화염탄과 지옥불 등 영웅 화염 기술을 녹음하는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되었으며, 디아블로 IV의 방대하고 다양한 괴물의 음성을 포함한 음향 디자인과 던전의 환경음 작업 내용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4>의 신임 게임 디렉터인 조 셸리는 2005년 블리자드에 입사 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디아블로4>팀에는 2017년 디자인 리드로 합류하여 <디아블로> 특유의 깊이 있고 강렬한 시스템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조 셸리와 개발팀이 직접 소개하는 이번 분기별 업데이트는 디아블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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