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추석 연휴 효과로 증가했던 게임 사용량이 감소하며 주요 게임의 사용시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9월 5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9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7.4% 감소, 전월 대비 4.6% 증가, 전년 대비 25.9% 감소했다.

게임 점유율 상위권에서는 1위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주 보다 소폭 감소한 44.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0월 5일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개막으로 PC방 지표에 어떻게 영향이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단숨에 TOP4 자리를 차지했다. 점유율 6.1%로 전주 대비 6계단이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신규 콘텐츠 ‘발록전’을 공개한 <리니지2>가 사용량은 감소했으나 점유율 상승으로 1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중위권에서는 <카트라이더>가 ‘카트패스 챕터1 시즌3 세이버 V1’ 이벤트 효과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블레이드앤소울>과 <에이펙스 레전드>는 각각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22위, 23위에 위치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색다른 스토리 이벤트 ‘에이펙스 크로니클’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테일즈런너>가 ‘더블X2 미션’ 이벤트의 긍정적인 효과로 2계단 오른 25위에 랭크됐고 월초 강세 효과를 보이는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6계단 오른 29위에 위치했다.

금주의 게임으로 이전주에 이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선정됐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출시 이후 열흘간 일 평균 약 13만 시간을 기록하며 9월 5주차 TOP4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