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가 파워서플라이 스테디셀러 라인업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화이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화이트는 본체와 케이블, 단자 모두 화이트 컬러로 마감해 모든 요소에 화이트 감성을 심었다. 기본 제공되는 PCIe 케이블은 두꺼운 16AWG 규격으로 설계해, 전력소모가 큰 하드웨어에서도 전압과 전류를 알맞게 전달해 안정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인텔과 AMD 최신 프로세서, 그래픽카드와 조합할 수 있도록 1050W, 850W 등 2가지로 구성됐다. 마이크로닉스가 개발한 파워서플라이 플랫폼 ‘하이브리드-E’가 적용됐고, 2세대 GPU-VR 기술로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저장장치와 기타 외부 기기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전압에 대응하기 위해 직류전압변환(DC to DC) 설계도 갖췄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화이트는 모든 케이블을 필요에 따라 탈착 연결할 수 있는 풀모듈러 설계로 선 정리가 간편하다. 스위치 방식의 팬리스 모드는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에서 작동하고, LED로 작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유체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쿨링팬은 회전 시 마찰이 적어 조용하면서도 수명이 길다.

이밖에도 PC 종료 이후 내부 잔열을 제거하는 ‘애프터쿨링’ 기술, 돌입 전류·낙뢰·정전기 등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SURGE 4K·ESD 15K’ 등을 탑재해 불시에 생길 수 있는 내·외부 전기적 충격에서 기기를 보호한다. 보증기간은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