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지침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가 끝나가면서 게임 사용량이 전주보다 하락했고, 대부분의 상위권 게임 사용량이 일제히 감소한 한 주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8월 2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로스트아크>를 제외한 모든 게임이 하락세를 보였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출시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고, 전체적인 하락세 속에서 사용량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위~20위권에서도 역시 전체적인 하락 추세를 면치 못했으며, 그 중 <이터널 리턴>이 플레이 보상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사용량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HOP 게임으로는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7월 ‘아스텔지어’ 업데이트 이후 군단장 레이드와 여름 이벤트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했으며, 최근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업데이트로 게임 사용량 상승을 더욱 키웠다.

<로스트아크>의 8월 2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5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됐으며, 전체 점유율 5.54%, 장르 내 점유율 31.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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