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은 전체적으로 온라인게임 사용량이 상승했으나 6월 하락분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업데이트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게임들이 PC방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동향을 월간으로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월간 종합게임지수는 1.9%(4p) 상승한 218을 기록했다. 게임사들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펼쳤음에도 강도 높은 방역지침으로 소폭 상승에 그친 모습이다.

먼저 10권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던파>에서 나타났다. 전월 대비 43.35% 상승하였으며 순위 또한 1단계 올랐다. <던파>는 신규 전직 ‘블레이드’ 업데이트 등 컨텐츠 추가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24.42% 상승했고, <로스트아크>가 35.31% 상승하며 각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신규군단장 레이드 업데이트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오버워치>와 TOP5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 중이다.

다음으로 2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6월 29일 출시된 신작 <오딘>이 급상승하여 0.91% 점유율을 기록했고, 14위에 랭크되었다. 이용자의 높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오딘>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간 HOT 게임은 <오딘>이었다. <오딘>은 6월 말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사용량이 급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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