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 게임의 순위교체가 진행되면서 1위를 제외한 게임들의 이용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7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7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65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4.3% 감소, 전월 대비 9.6% 감소,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

전국 PC방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로스트아크>가 TOP 5에 진입하면서 선두권에 변화가 생겼다.

<리그오브레전드>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17.6% 감소하고 주간 점유율도 45.3%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공개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으로 TOP 5 진입에 성공했다. 사용량 감소 분위기 속에서도 점유율 5%대를 돌파하며 5위에 랭크됐다.

주요게임의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여귀검사 신규 전직 블레이드’를 공개했던 <던전앤파이터>는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3.7%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0.4%p 상승한 2.2%를 기록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점유율 0.92%로 전주에 이어 1계단 더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니지>는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와 함께 1계단 상승한 15위로 올라섰다.

‘다음 게임’ 합류를 예고한 <이터널 리턴>은 점유율 0.31% 기록, 21위에 위치했다.

<스페셜포스>는 유사 순위 게임들 중 전주 대비 비교적 적은 사용량이 감소하며 3계단 상승한 27위에 랭크됐다. 지난 8일 이후로 진행 중인 <스페셜포스> ‘17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금주의 게임으로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7일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통해 군단장 레이드 도전을 위한 빠른 성장 지원 ‘하이퍼 익스프레스&점핑권’ 이벤트, ‘마하라카 페스티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 사용량 및 점유율이 증가하며 7월 3주차 TOP5 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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