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위험요인 많은 곳 집단감염 계속 발생…경각심 잃지 말아야”
상태바
방역당국 “위험요인 많은 곳 집단감염 계속 발생…경각심 잃지 말아야”
  • 승인 2021.06.23 16:40
  • 문승현 기자
  • press@ilovepcbang.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집단면역 고지를 향한 3부 능선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권 1차장은 “1차 예방 접종자 수는 약 1510만 명으로 전 국민의 29.4%가 참여하셨고, 접종을 완료한 분들은 429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8.4%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며,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주간 단위로 보았을 때 여전히 일 평균 400명대 중반의 적지 않은 규모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25%를 넘고 있고, 학교·학원·사업장·교회·병원·음식점·노래연습장·주점·유흥시설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위험요인이 많은 곳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신규 확진자 규모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비율은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다수 잠재해 있고, 여전히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 1차장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시행되는 7월부터는 각종 모임과 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사람 간의 접촉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 간 접촉 증가는 코로나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건강이 취약한 분들에게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우리 사회 구성원 각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자율적 예방 활동과 상호 협력을 요구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스스로 감염되거나 전파시킬 위험을 낮출 때 완화된 거리두기의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