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세계관 한 번에 ‘관통’하는 대규모 이벤트 ‘빛의 감시자’ 진행
지난 1월 공개된 몰락한 왕 ‘비에고’와 연계, 숨겨진 이야기 공개 예정
156번째 챔피언 길 잃은 감시자 ‘아크샨’ 등장 예고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 및 브랜드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이벤트 ‘빛의 감시자’가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2일 공개된 웹 퍼즐을 통해 발표된 ‘빛의 감시자’는 라이엇게임즈의 모든 게임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의 SNS 계정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숨겨진 웹사이트를 찾고, 게임을 통해 축적된 <LoL> 세계관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가올 이벤트 내용을 예측하는 재미까지 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공개된 ‘대몰락’ 시네마틱 영상에서 몰락한 왕 ‘비에고’가 귀환하며 시작된 이야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상세히 전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발표와 함께 선보인 일러스트에는 ‘비에고’와 ‘그웬’ 뿐만 아니라 ‘루시안’, ’세나’, ’쓰레쉬’ 등 익숙한 챔피언도 다수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 외 가장 하단에 자리한 인물은 라이엇 게임즈가 지속적으로 암시해온 ‘길 잃은 감시자’ 챔피언으로 추측되어 관심을 모은다. 그가 손에 쥔 무기는 지난 4 월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속 무기와 일치하며, 퍼즐을 다 맞출 시 그의 이름이 ‘아크샨’임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빛의 감시자’ 이벤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이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펀드를 통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나무정령 오른 자선행사로 라이엇게임즈는 미화 700만 달러(한화 약 79억 원)를 모금한 바 있다.

본격적인 이벤트에 앞서 ‘빛의 감시자’ 이벤트와 새롭게 선보이는 챔피언 ‘아크샨’에 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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