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호러 생존 협동 게임 <데드바이데이라이트>의 신규 콘텐츠 ‘바이오하자드 챕터’와 기존 11인의 살인마로 구성된 ‘살인마’ 확장팩 그리고 11인의 생존자로 구성된 ‘생존자’ 확장팩 판매를 시작한다고 6월 16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챕터는 라쿤 시티 경찰서와 신규 살인마 네메시스가 포함된 신규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엄브렐라의 잔인한 생체병기를 조작하여 목표물을 사냥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챕터에는 네메시스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며, 두 명의 새로운 생존자인 레온 S. 케네디와 질 발렌타인도 엔티티의 영역으로 합류한다. 엄브렐라의 비밀을 폭로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레온은 RPD에서의 첫 부임일에서부터 자신이 진정한 생존자라는 사실을 증명했고, S.T.A.R.S. 요원이자 살아남은 부대원 중 한 명인 질은 무자비한 적들에게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새로운 맵인 라쿤 시티 경찰서는 한 때 RPD의 엘리트들인 S.T.A.R.S.의 보금자리였으나, 개조된 미술관의 미로 같은 복도는 이제 언데드들이 들끓는 악의 아지트로 변화했다. 맵은 바이오하자드 챕터의 공개와 함께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구매자에게는 콘텐츠의 일환으로 엄브렐러 코퍼레이션 부적이 독점으로 지급된다.

또한 새롭게 판매가 시작되는 살인마 확장팩과 생존자 확장팩은 기존에 출시된 콘텐츠들에서 등장하였던 11인의 살인마와 11인의 생존자들이 각각의 번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명의 살인마는 해그(살과 진흙), 닥터(광기의 불꽃), 클라운(커튼 콜), 스피릿(가문의 몰락), 군단(우리 안의 어둠), 역병(신자들의 최후), 악귀(저주받은 유산), 데스슬링거(증오의 사슬), 블라이트(저 아래 너머), 쌍둥이(친족의 결속), 트릭스터(올킬)다.

11명의 생존자는 에이스 비스콘티(살과 진흙), 펭 민(광기의 불빛), 케이트 덴슨(커튼 콜), 아담 프란시스(가문의 몰락), 제프 요한센(우리 안의 어둠), 제인 로메로(신자들의 최후), 유이 키무라(저주받은 유산), 자리나 카시르(증오의 사슬), 펠릭스 릭터(저 아래 너머), 엘로디 라코토(친족의 결속), 이유진(올킬)이다.

<데드바이데이라이트>는 플레이어들이 네 명의 생존자와 한 명의 살인마로 나뉘어 살아남거나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생존자는 3인칭 시점에서 플레이하여 주변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유리하며, 살인마는 1인칭 시점으로 그들의 먹이감을 쫓아야 한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마다 알 수 없게 바뀌는 환경은 생존자들의 탈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겠지만, 생존자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살인마로부터 도망쳐 도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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