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웰(대표 최일곤)은 스포츠 승부예측 시뮬레이션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사업의 첫 단추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스포플레이’ 운영사 스포빌에게 총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네오스웰은 지난 2008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올리브게임을 운영하며 게임포털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그리고 포털에서 운영 중인 캐주얼 게임과 보드게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관련 노하우 기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2019년부터는 웹보드 사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행부터 최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소셜 카지노 게임을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네오스웰에 투자를 단행한 스포빌은 스포츠와 게임을 접목,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예측해 승부를 예상하는 국내 최초의 합법적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스포플레이를 운영중인 스포츠 정보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2014년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 게임물 등록 및 허가를 받은 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건전한 게임 문화로의 인식 전환을 위해 해외 스포츠 중계권을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해외 스포츠게임 시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네오스웰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자사의 게임 개발과 웹 서비스 능력을 집결함과 동시에 투자 유치 기업인 스포빌의 시뮬레이션 사업 능력을 총체적으로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승부예측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경기를 시청하며 승패를 예측하는 스포츠 승부예측 사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북미와 아시아 권역의 공동 진출을 통해 신규 시장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스웰에서 구축을 고려 중인 새로운 플랫폼은 한층 유연한 다중 구성 요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강력한 벡엔드와 주류 기술 스택에 의한 크로스 플랫폼 하이브리드 앱의 형태로 구현되어 모든 플랫폼에서 고도의 호환성을 갖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내비게이션과 맞춤형 통합으로 최고 수준의 모바일 기반 스포츠 승부예측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동적 사용자 경험, 퀵 팔레이 등에 의한 다중 예측, 다국어, 종합 멀티뷰(멀티 채널), 소셜 미디어 공유, 그리고 라이브 스포츠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 강화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즐거움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스웰 측은 “게임 포털 1세대부터 운영해오며 축적된 노하우가 스포빌에게 인정받은 결과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개발되는 네오스웰의 게임 프로젝트는 스포빌과의 공동 사업에 제공을 논의하고 있다. 이처럼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제시할 긍정적인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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