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은 연휴 효과로 전달 대비 대부분의 게임의 사용량이 상승하며, 하락세가 이어져 오던 PC방 상반기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동향을 월간으로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종합게임지수는 전월 대비 17p 상승한 221를 기록했다. 이처럼 큰 등폭은 4월 대비 연휴효과로 풀이된다.

먼저 10위권 내의 게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틀그라운드>에서 나타났다. 전월 대비 32.33% 상승했으며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내/외적으로 5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폭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신규맵 추가 소식으로 당분간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오버워치>가 전월 대비 16.00% 상승하며 4.96% 점유율을 기록, 순위 변동 없이 5위를 지켰다.

다음으로 2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패스오브엑자일>이 전월 대비 36.92% 대폭 상승하며 0.53% 점유율로 3계단 순위 상승, 16위에 랭크했다. 다음으로 <리니지>가 36.85% 상승하며 0.75% 점유율로 두 계단 상승하며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간 HOT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배틀그라운드>는 e스포츠 활성화, 타 게임과의 콜라보 이벤트, 신규맵 추가 등 게임 내외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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