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5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80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8.1% 감소, 전월 대비 7.1% 증가,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

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PC방 사용시간이 하락하며 대부분의 주요게임 사용량이 감소했다. 다만 사용량 감소에도 순위교체는 드물었던 한 주였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9.4%의 사용량이 감소, 주간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한 49.2%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가 점유율 TOP5 게임들 중 사용량이 가장 적은 0.5% 감소하고, 주간 점유율 0.5%p 상승한 6.9%를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 ‘에란겔’ 업데이트,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리니지>가 5월 2주차 주간순위 30위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량과 점유율 모두 상승했다. 사용량은 5.6%, 점유율은 0.1%p 증가했다. 지난 12일 업데이트 후 선보인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 출시를 예고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사용량은 감소했으나 낙폭이 적어 순위가 2계단 상승한 14위로 올라갔다.

<크레이지아케이드>는 ‘2021 시즌2 크아짱’을 오픈하며 <테일즈런너>와의 순위교체에 성공,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

최근 순위 하락세를 보였던 <엘리온>이 유사 순위 게임들 대비 적은 사용량이 감소하며 2계단 상승한 26위에 위치했다.

<스페셜포스>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NINJA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주 31위에서 30위로 순위 권 내 재진입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에란겔’ 업데이트,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데이트 전 5%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6%대에 재진입, 금주는 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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