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이하 숭실대)와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청년 대상 게임물 관리교육 체험 및 청년 고용 창출 공동노력, 게임 관련 공공기관·유관기관·교육기관 협의체 공동 참여, 게임 스토리텔링 및 융·복합 콘텐츠 분야 관련 우수 인재 양성 등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 최충경 사무국장, 숭실대 장범식 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이진욱 연구·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현시대는 메타버스의 시대다. 앞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 짓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메타버스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으로써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가상과 현실 구분이 모호해진 오늘날 게임 산업이 창출할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규제기관이 아닌 지식 간 융합으로 게임물 생태계에 자리한 게임위의 영향이 인상 깊다”며 “인문과 IT 기술의 융합이 숭실대에서 계속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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