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5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96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2% 증가, 전월 대비 14.3% 증가, 전년 대비 26.1% 감소했다. 공휴일인 어린이날 PC방 사용량은 약 337만 시간, 가동률 17.9%로 5월 1주 PC방 사용량 상승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점유율 TOP5 게임들의 사용량이 모두 증가했고 순위변화는 없는 한 주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점유율 50.0%로 1위를 기록했다.

<카트라이더>는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플레이오프 및 개인 결승전의 화제에 힘입어 전주 대비 1.5%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1계단 오른 15위를 기록했다.

사용량이 전주 대비 3.6%가 증가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전주 대비 3.7%가 감소한 <디아블로3>와 순위를 교체, 1계단 상승한 18위에 위치했다.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테일즈런너>와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각각 0.4%와 4.1% 증가하며 24위와 25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테일즈런너>의 ‘동심찾기’ 이벤트와 <크레이지아케이드>의 ‘크린이 놀이공원’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GTA5>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4.3% 상승하며 26위를 기록했다. 공중습격 모드인 ‘모터워즈’에 참가 시 보너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주 30위에 랭크됐던 <검은사막>이 2.7% 사용량이 상승하며 1계단 오른 29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그동안 예고했던 ‘레거시’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요원 ‘발키리’가 합류하고 신규 모드인 ‘아레나’가 추가됐다. 그 밖에 ‘올림푸스’ 업데이트, 레전드별 감정표현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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