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소비는 전월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C방과 직결되는 서비스업도 전월 대비 1.2%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부문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고, 경기 부문에서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경기에 있어 조금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광공업은 전월 대비 0.8% 감소, 금융・보험은 3.1% 감소, 내구재 가전제품 등도 1.0% 감소해 아직 사회 전반에 걸쳐 회복세로 전환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소비가 회복되고 있고 서비스업 역시 회복세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지금의 흐름대로라면 하절기를 전후해 눈에 띄는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만큼, 소상공인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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