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지급 신청이 4월 26일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14일까지 약 3주 동안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지급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신속 지금 대상에 포함됐으나 본인인증 불가 및 계좌 압류 혹은 타인계좌 수령희망 등의 이유로 지원금을 받지 못 한 경우, 지원 자격을 갖추었지만 추가 증빙서류 제출·확인·검증이 필요한 경우,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분류됐지만 신규 신청 및 제출 자료 등으로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원금을 이미 받았으나 신청유형(지급금액)을 변경하거나 지급 대상 사업체를 추가하려는 경우 등이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기본 지원 요건은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된 사업체이며, 매출액이 소기업에 해당하고 일반업종의 매출감소 유형은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자등록자상 개업일이 올해 2월 28일 이전이며,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단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하거나 폐업 재도전 장려금을 수령한 내역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인지급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5월 6일부터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방문 예약 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