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을 통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여 부산지역 혈액보유량은 적정 보유량 5일분에 비해 매우 부족한 가운데, 게임위는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헌혈버스 탑승 시 체온 측정, 방문명단 작성,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하였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간염, 간기능 ALT 등 혈액검사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교육시간 4시간도 인정된다.

올해 첫 단체헌혈을 실시한 게임위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혈액이 부족할 것을 대비하여 꾸준한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산지역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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