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1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73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7% 감소, 전월 대비 4.1% 증가, 전년 대비 5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C 가동률은 평일 11.3%, 주말 16.0%, 주간 평균 12.7%를 기록했다.

TOP5 점유율 게임 순위의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신규 챔피언 ‘비에고’를 선보인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주 대비 사용량은 0.2% 소폭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0.78%p 상승한 49.52%를 기록하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피파온라인4>와 <서든어택>은 점유율 6%대를 유지하며 각각 2위, 3위에 랭크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0.2% 소폭 상승하며 4위 지리를 지켰다. <오버워치>는 점유율 4.66%로 그 뒤를 이어 5위에 위치했다.

<메이플스토리>가 이용자들과 마음을 모아 급성 혈액암 환자를 위한 헌혈 참여 독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점유율 3.79%로 6위에 랭크됐다. 지난 20일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2>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7.8% 증가, 1계단 상승하며 TOP10 안으로 진입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이 전주에 이어 사용량이 114.6% 상승하며 7계단 뛰어올라 15위에 위치했다.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메아리’와 새로운 리그 ‘의식’ 오픈이 흥행몰이를 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울 아카데미’ 이벤트로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블레이드앤소울>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6.6% 증가했지만 순위는 변동 없이 21위를 지켰다. <스페셜포스>는 사용량이 5.0% 오르며 30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지난 21일 스팀에 정식 출시된 <스컬>은 121위로 첫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패스오브엑자일>이 연속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16일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메아리’와 신규 리그 ‘의식’이 오픈 된 이후로 일일 사용량이 평균 15,000시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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