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게임즈는 샌드박스 MMORPG <트로브 PC>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7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참여자가 7일만에 10만을 돌파해 글로벌 인기 게임임을 각인시켰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CBT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CBT에 참여한 유저는 정식 서비스 시 추가로 한정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트로브>는 지난 2015년 7월 자체 웹사이트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밝은 색감의 블록 캐릭터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미 유럽 각국 및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스팀에서 발표한 ‘10 Great Free Steam Games’에도 선정됐다.

<트로브>는 MMORPG 시스템을 기반으로 샌드박스 게임의 묘미가 가미, 핵앤슬래시의 장비 파밍과 RPG의 캐릭터 육성도 갖추고 있다.

에이프로젠게임즈 김성수 사업본부장은 “이미 많은 한국 유저들이 트로브의 글로벌 서비스를 즐기고 있으며, 한국 서비스에 대한 열망이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에이프로젠게임즈가 트로브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이미 해외에서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온 만큼 한국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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